대부분의 성인들과 10대들이 백일해에 대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AAFP(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가 최근 밝혔다.

AAFP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백일해가 미국 내에서 더 이상 주요한 공중 보건 관심사가 아니라고 믿고 있으나, 건강 전문가들은 성인들에게서만 매년 60만건 정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AFP는 이 같이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청소년과 성인들을 보호하는 백일해 예방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는 공중 보건 구상안을 지난 주 시작했다.

AAFP 회장 테드 에퍼리 박사는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청소년들과 성인들이 Td 대신 1회분의 Tdap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