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환자의 경우...식이요법, 운동하면 잇점 있어
체중을 줄이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일 수 있으나,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그러하다고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앞서 출판된 식이 요법, 운동 혹은 수술적 조정을 통한 체중 감소에 관련된 연구들의 재검토에서 체중 감소가 비만인 신장 질환자의 신장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식이 요법과 운동을 통한 전형적인 체중 감소는 단백뇨를 감소시키면서, 신장 기능 악화도 막아주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한 외과적 수술은 신장 환자들의 질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높은 여과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샌커 나바니단 박사는 “이 연구 결과들은 단 13개 연구들에 대한 재검토에 기초한 것이었으며, 명확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비만 신장 질환자의 체중 감소와 신장 기능을 조사하는 더 대규모의 장기간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