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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크다고 수술 '악영향' 안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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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크다고 수술 '악영향' 안미친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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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어려움은 인정...부작용 발생과는 무관
전립선의 크기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의 기술적인 어려움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기능적인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자신들의 병원 외과의 5명이 치료한 남성 3,067명의 경과를 분석했다. 각각의 남성들은 화학 요법, 호르몬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 없이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았다.

보고된 전립선 크기는 체중에 기초됐으며, 15~389g 사이였다.

전립선 크기가 커질수록, 수술에 요구되는 혈액 손실과 시간이 증가했다. 연구진은 크기가 증가한 경우, 의사들은 암의 모든 흔적을 제거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전립선 무게와 발기 부전, 요실금을 포함한 부작용 발생률 혹은 1년 후 재발율 간에는 현저한 관계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 크기는 수술적인 어려움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 같은 어려움의 증가가 악화된 기능적 결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The Journal of Ur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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