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약품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인 ‘타미린서방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미린서방정은 갈란타민이 주성분으로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즈를 저해하는 기전이다.
대뇌의 니코틴수용체에 작용,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현대약품 기술력을 통해 갈란타민 성분의 서방형 정제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캡슐 제형에 비해 환자의 복용 편리성이 높아졌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 제품은 Diffusion Matrix Type의 방출 제어 기술을 통해 위장관 운동이나 생체내 pH에 영향을 적게 받아 오심 구토와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 발생 빈도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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