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복용...뇌 전전두엽 수용체 직접 작용
샤이어사(Shire Plc)의 인투니브(Intuniv, guanfacine)가 6~17세 사이의 ADHD(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이 약은 1~4mg 용량으로 이용 가능하며, 11월 약국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약이 작용하는 방법은 명확하지 않으나, ADHD와 관련이 있는 부분인 뇌의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수용체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투니브는 조절된 물질이 아니며, 남용 혹은 의존성에 대한 알려진 가능성이 없다.
임상 시험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인투니브의 부작용으로는 피로, 복통, 현기증, 혈압 하강, 구강 건조, 변비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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