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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의학회, 관·산·학 연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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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의학회, 관·산·학 연계 학술대회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9.09.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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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감시를 통한 의약품 안전성 확보” 주제

한국제약의학회는 8월 28일 '약물 감시를 통한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한국제약의학회는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약물 감시 체계에  관, 산, 학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각 분야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의약품 안전성 감시 체계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약물 감시 사업단장 박병주 교수(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는 한국의 의약품 안전성 감시체계 및 약물감시사업단의 소개를 통해 안전성 감시 체계를 위한 각 분야 관계자들의 상호 소통과 공동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였고 식품 의약품 안전청 김관성 팀장(부작용 감시팀)은 의약품 안전성 감시체계에 있어서 식약청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였다.

한국제약의학회 김우재 이사( 한국베링거잉겔하임)는 의약품 안전성 감시체계에 있어서 제약의사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각 분야의 관계자들은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의약품 안전성 감시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 하였고 미국 및 EU 등 의약품 안전성 감시 체계 분야의 선진 국가들의 사례로부터 국제 수준의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 산, 학 상호 연계와 협력이 중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또한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포괄적 약물 감시체계 구축, 과학적 약물 역학 연구, 교육 ,홍보와 국제 협력 등 공동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도모라는 공동의 목적을 이루도록 서로 연계, 협력할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한국제약의학회는 의약품, 백신, 의료기기, 진단기기 등의 연구, 개발, 평가, 허가,  모니터링, 의약 정보 제공 등과 관련된 의학의 한 전문 분야인 제약의학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제약기업 및 제약관련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약품 등의 개발에 필요한 의학적, 과학적, 윤리적 지식을 정부, 제약업계, 전문 학계에 전파하고 제약의학의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되어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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