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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희귀병 발생' 경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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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 '희귀병 발생' 경계 해야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9.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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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길리안-바레 증후군 징후 조심 경고

신경과 의사들은 H1N1 신종 플루에 대해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길리안-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의 어떤 징후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미 질병 통제 예방 센터(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와 미 신경학 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가 지난 31일 밝혔다.

이 학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009년 H1N1 백신이 희귀한 질병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않지만, 많은 경계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1976년 돼지 독감 백신과 GBS의 관계로 인해, GBS는 어떤 유행병 백신에 대한 큰 관심사가 될 수 있다.

AAN의 올리 아비처 박사는 “신경과 의사들의 활발한 참여가 2009년 H1N1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따른 GBS의 가능한 증가를 관찰하는데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요구는 CDC의 백신 안전성 모니터링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H1N1 백신은 아직 생산 중에 있다. 미 보건 당국은 의료진, 유아, 어린이, 임산부, 주요한 건강 문제가 있는 성인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 접종이 올 가을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BS는 신체의 면역 시스템이 말초 신경계 부분을 공격해 사지의 쑤심과 약화를 야기시킨다. 이 질병은 보통 치료할 수 있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신경과 의사들과 다른 의료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 후 부작용을 보고 하기 위한 ‘CDC와 FDA의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CDC and FDA 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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