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프라닥사와 ...항응고제 시장서 경쟁
바이엘사는 뇌졸중을 막는데 있어서 확립되어 있으나 이용이 어려운 치료제인 와파린에 대해 자사의 자렐토(Xarelto)를 테스트할 마지막 단계 임상 연구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1만 4,269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 이중맹검 임상 시험의 결과들은 2010년에 나올 것이다.
연구진은 경쟁약인 베링거 인겔하임의 프라닥사(Pradaxa) 데이터도 발표되었던 유럽 심장 학회 학술회의에서 새로운 자렐토 연구에 대한 계획을 약술했다.
프라닥사와 자렐토는 고관절 치환 수술 혹은 슬관절 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혈전을 예방하는 약으로 유럽에서 승인됐다.
그러나, 이 같이 큰 상업적 기회는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흔한 심장 부정맥인 심방 세동이 있는 환자들에 대한 장기간 연구 결과에 달려 있다.
이 두 가지 약물은 경쟁 상대이지만, 이 약들은 혈전을 막는데 대해 다른 방법으로 작용한다. 프라닥사는 직접 트롬빈 억제제(direct thrombin inhibitors) 계열약에 속하며, 자렐토는 직접 인자 Xa 억제제(direct Factor Xa inhibitor)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