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20:12 (금)
고도비만, 수명 '최고 12년 단축' 시킨다
상태바
고도비만, 수명 '최고 12년 단축' 시킨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8.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체중과 약간 비만의 경우는...정상 수명 가져
정상 체중보다 80 파운드 이상 더 무거운 고도 비만인 사람들이 정상 체중의 사람들보다 3~12년 더 빨리 사망한다고 USA 투데이지가 최근 보도했다.

그러나, 과체중이거나, 약간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적인 수명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RTI International’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가 경미한 과체중이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초기 연구결과를 반영하고 있지만, 심각한 과체중은 수명을 극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미 보건 당국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약 66%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며, 약 1/3이 BMI 30 이상의 비만이고, 약 6%의 사람들은 BMI 40을 넘는 고도 비만이다.

연구진은 366,000명에 대한 국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에릭 핀켈스테인씨는 “약간 과체중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한 과체중이 가져올 수 있는 건강 문제를 다스릴 수 있는 많은 효과적인 방법이 있기 때문에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