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제조...두통과 통증 부작용, 우울증 환자 주의 필요
노바티스사의 엑스타비아(Extavia, interferon beta-1b)가 다발성 경화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이 약은 다발성 경화증이 재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이 자기면역 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승인됐다.
노바티스사는 다발성 경화증이 미국 내 약 40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들 중 약 80%는 재발-완화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에게 있어서 신체의 면역계는 뇌로 전기적 신호들을 전달하는 신경 섬유 주변의 보호 조직을 공격한다. 증상으로는 근육 조절, 시각, 균형, 감각과 정신 기능 문제 등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터페론 베타-1b는 16년 이상 동안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표준 치료제로써 사용되어져 왔다.
엑스타비아 사용자들에게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부작용, 독감 같은 증상들, 두통과 통증이 있었다. 이 약물은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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