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많은 어린이들이 키위를 먹음으로써 나타나는 심각한 알러지로 고통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인디펜던트지가 전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2/3은 처음으로 키위를 먹은 후에 폐가 허탈해지거나, 숨이차서 쌕쌕거리거나 혀가 붓는 등의 알러지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300명의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진은 4개월 된 아기부터 한 살된 아기까지에게서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고 증상이 심각한 아이는 병원에 가야했다.

Southampton 대학 연구진의 이 발견은 FSA(Food Standards Agency)가 부모들에게 경고하게 촉진시켜준다.

2년간의 연구를 이끈 Jane Lucas 박사는 "우리는 키위 알러지로 우리 병원을 찾는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조사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아주 어린 아이에게서 반작용을 일으켰고 종종 심각한 증상을 나타냈다. 이것은 어른들의 경미한 증상을 서술한 다른 논문에서의 키위 알러지에 대한 제한된 연구보고서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