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신속 승인 시스템 기대, 9월 첫 결과 발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가 자사의 돼지 독감 백신에 대한 인간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측은 유럽, 캐나다, 미국 내 9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돼지 독감 백신에 대한 16개의 임상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일에서 실시된 첫 번째 임상 시험에서 나온 초기 결과들은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들은 이 백신을 승인할지에 대한 결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물 규제 당국에 제출될 것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돼지 독감 백신에 대한 신속 승인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다.
한편, 이달 초 노바티스와 사노피-아벤티스가 자사의 돼지 독감 백신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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