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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17:24 (금)
"한약사 의약품 판매 '허용 범위' 회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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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 의약품 판매 '허용 범위' 회신 받았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09.08.05 00:00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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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영 부회장...복지부 조만간 결론 낸다 밝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 허용범위에 대한 결론이 조만간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관련해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해온 한약조제약사회 이성영 부회장은 4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번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대한 회신이 왔다"고 전했다.

회신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약사가 판매 가능한 의약품의 범위와 관련해 조만간 유관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 부회장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한약제제의 분류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한 의견서에는 모든 약제를 한약제제와 양약제제로 구분하거나 한약사가 모든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의견서의 내용을 검토한 결과 사안이 중대한 만큼 유관단체와의 협의를 거치겠다고 회신했다"면서 "실상 지금도 한약사가 모든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수준으로 결론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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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지사 2009-08-05 10:16:59
통합약사를 약사 한약사 모두 원하고 있군요

통합 2009-08-05 10:17:52
통합약사가 해답이군요

ㅋㅋ 2009-08-05 12:47:52
인류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
구분은 불가능 한것이 100%확실하다...
한의사 이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한약사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서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만든 담당공무원들도 처벌이 필요하다.

결자해지 2009-08-05 18:05:15
정부가 만들어낸 직능이면 정부가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건 아닌지..
한의사 눈치보며 할일을 하지 않은 관계 공무원도 책임을 지는게 당연한 일..

나야 나 2009-08-05 18:07:18
이것은 대다수의 약사, 한약사가 원하는 바 입니다.
그 시작은 약사,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권한을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조제가 되겠지요.
아무쪼록 직능의 유불리를 떠나, 약사제도일원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쪽으로 매듭지어졌으면 합니다.
이성영 박사님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