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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약'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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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약'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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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론-알파와 병용해서 사용
아바스틴(Avastin)이 신장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전이성 신세포암(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FDA는 인터페론-알파(interferon-alpha)와 병용해 아바스틴을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한 연구에서 이 약물들을 병용해 치료가 실시된 환자들이 인터페론-알파로만 치료가 실시된 환자들보다 암 진행 없이 거의 2배 더 오래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말 이후, 아바스틴은 진행성 신장암에 대한 일차 치료제로 유럽에서 이용 가능해 왔다. 지난 주, 유럽 보건 당국은 이 약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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