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 복용...식후 많은 인슐린 췌장 생산하도록 고안
온글리자(Onglyza, saxagliptin)가 성인들의 제 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FDA에 따르면, 하루 한번 복용하는 이 정제는 혈당 조절을 돕기 위해 적절한 식사와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온글리자는 식후 더 많은 인슐린을 췌장이 생산하도록 고안된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계열약 중 하나이다. 인슐린은 신체가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온글리자는 8개의 임상 시험 결과에 기초해 승인됐다.
제조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아스트라제네카는 FDA가 당뇨병 약들의 심혈관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임상 연구 표준안을 요구했던 2008년 12월 이전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글리자 사용자들의 심혈관 문제 위험 증가에 대한 증거는 전혀 없었으나, FDA는 고위험 이용자들의 심혈관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이 약의 허가 후 임상 연구(post-market study)를 요구했다.
한편, FDA는 온글리자 사용자들에게서 보고된 가장 흔한 부작용에는 상기도 감염, 요로 감염, 두통,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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