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보건 팀에 조홍준 교수도 합류
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대해 "언론이 소설을 쓴다"고 평했던 서울의대 김용익 교수가 대통령 자문기구의 분과 위원장이 됐다.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 이종오)는 18일 김용익 교수 4개 분과중 '국민통합분과'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4개 분과 8개팀으로 구성돼 있는 기획위는 94명의 정책기획위원을 발표했다.
김용익 교수가 맡게 될 '국민통합분과'는 '복지보건'팀과 '사회언론'팀으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가 소속된 '복지보건' 팀은 조홍준 울산대 교수, 박순일 보사연 원장, 김형식 한국재활복지대학장, 문진영 서강대 교수, 백종만 전북대 교수, 서혜경 한림대 교수, 신현택 숙대 교수, 이선동 상지대 교수, 청와대 김수현씨 등이 참여한다.
김용익 교수는 올해초 한 토론회에서 "장관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새 정부 보건정책에 대해서 조언을 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해 자문기구에 참여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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