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 문제들은 모든 뇌졸중 환자들의 절반 이상에게서 발생하며, 이로 인해 넘어지거나 부상을 입게 될 수 있다.
연구진은 외상성 뇌 손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미 이용된 훈련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진은 78명의 뇌졸중 생존자들을 조사했다. 약 절반이 보통의 회복이 있었으며, 절반은 주의력 훈련을 받았다. 이 훈련에서는 심리학자들의 지도를 통해 주의력을 유지하고, 동시에 한 가지 이상에 집중하는 연습이 실시됐다.
평균 14시간의 훈련 이후, 훈련을 받았던 뇌졸중 생존자들이 표준적인 회복이 있었던 사람들보다 주의력 테스트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특별한 주의력 훈련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으나, 이것이 비용 효율이 높은지, 기억력 개선과 같은 다른 잇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게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Strok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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