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효과 탁월
화이자(Pfizer)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Lipitor)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발작과 심장 마비를 감소시켜줄 수 있다고 16일 발표했다.4년간의 임상은 리피토가 주어진 연구 참여자들 전부에 대한 중간뇨(mid-stream)를 통해 이루어졌다. 임상에서 리피토와 위약의 작용을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8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이들은 앞서 심장 질환이나 발작이 없었던 사람들이다. 제 2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발생하고, 비만과 관련이 있다.
1/4 분기 2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인 약 리피토는 동맥을 막히게 하는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50%까지 감소시켜줄 수 있어서 환자와 의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좋은 약이다.
고수치 혈당으로 혈관이 손상된 당뇨병 환자들은 심장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 당뇨병은 흡연, 심장 마비와 발작과 함께 가장 위험한 요소로 인식된다.
임상 실험은 이 약의 잇점이 명확해졌을 때 중지됐다. 효과없는 위약이 주어진 환자들에게 윤리적이지 못할 수 있어 알리지 않았다. 이 경우와 같은 임상 중지는 매우 드문 경우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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