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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일부 플라크 '서로 다른 작용'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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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 일부 플라크 '서로 다른 작용' 밝혀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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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확장 되지만 두 부분은 달라...치명적 뇌졸중 발생 원인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한 부분이 치명적인 플라크가 쌓였을 때, 실제로 확장되지만, 다른 두 부분은 그렇지 않아, 치명적인 뇌졸중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 의료 센터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MRI 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칼슘, 섬유 조직으로 구성된 복잡한 플라크가 형성됐을 때, 계속 혈액을 흐르도록 하기 위해 평균 11%까지 좌위 경동맥이 확장됨으로써 공동의 부분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경동맥은 사람들이 혈액 내에 아테롬성 동맥경화 플라크를 가지고 있을 때, 16%까지 감소된다. 이 동맥 벽은 평균 14% 더 두껍게 성장한다.

이 같은 결과는 경동맥 질환 증상이 전혀 없는 191명의 남성과 여성들에 대한 MRI 검사를 통해 나왔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왜 많은 차단물이 내경동맥과 연수(bulb) 부분에서 발생되며, 일부가 공통의 부분에서 발생하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International Symposium on Atherosclerosis’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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