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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3가지 병용 치료' 가장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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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3가지 병용 치료' 가장 효과적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7.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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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치료에 방사선과... 호르몬 요법 추가
방사선 근접 치료(brachytherapy)만을 받은 공격적인 전립선암 환자들이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사망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Brigham and Women's Hospital’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세계적으로 고위험 전립선암에 대해 방사선 근접 치료를 받는 것을 선택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 결과는 무작위 임상 시험으로부터 나온 생존율 데이터에 기초해 이 치료 방법만 이용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고위험 전립선암 환자들을 가장 치료율이 높도록 하기 위해서는 5주간의 외부 빔 방사선과 최소 4달간의 호르몬 치료가 근접 치료에 더해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고위험 전립선암 환자 1,342명에게 있어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최소 10년 수명에 대해 연구했다. 남성들은 근접 치료만 실시되거나, 호르몬 치료와 외부 빔 방사선 치료가 더해져 실시됐다.

한편, 연구진은 근접 치료, 호르몬 치료, 외부 빔 방사선 치료가 병용해서 실시된 환자들은 근접 치료만 받거나, 근접 치료와 외부 빔 방사선 치료 혹은 근접 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치료 후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낮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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