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에 따르면, 체중 증가는 뇌에서 해로울 수 있는 노화 관련 변화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는 것에 대해 표적이 될 수 있는 수정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이다.
연구진은 20년 동안 추적 조사된 건강한 노인 여성 48명으로부터 얻은 뇌 영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폐경 전후 이행기 동안의 체중 증가가 회백질의 양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 여성들은 자연적으로 폐경기에 접어든 건강한 노년 여성이었고, 심혈관 질환 혹은 정신 질환 병력이 전혀 없었으며, 중년 혹은 이후 비만이었던 사람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또, “체중 증가가 삶의 질에 있어 중요한 뇌 기능의 변화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 바, 여성들은 폐경기 이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Psychosomatic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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