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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솔리스, '돌발성 암 통증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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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솔리스, '돌발성 암 통증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 승인 200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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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위험 있어... 제한적으로 판매돼

강력한 오피오이드계 약물 온솔리스(Onsolis, fentanyl buccal soluble film)가 돌발성 암 통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FDA에 따르면, 온솔리스는 사용자의 볼 안쪽에 붙이는 흡수 가능한 필름을 통해 펜타닐(fentanyl)을 전달한다. 이 약은 통증을 다스리기 위해 24시간 지속되는 오피오이드 약물을 이미 이용한 18세 이상의 사람들에 대해서 승인됐다.

온솔리스는 남용되기 쉬워 약물의 위험을 다룰 계획을 제조사가 제출토록 요구하는 FDA의 ‘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y’ 프로그램하에 승인됐다.

지침 프로그램하에, 처방전을 발급할 수 있다고 등록된 사람과 약국에서만 이 약을 판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환자에 대해서만 온솔리스가 주어질 수 있다.

이 약은 편두통, 치아 문제, 수술로 인한 통증 혹은 수술 이후 통증에 대해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게재한 가장 심각한 블랙박스 경고문을 라벨에 싣고 승인됐다.

또, 이 라벨에서는 이 약이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되어 있다.

온솔리스는 아베바사(Aveva Drug Delivery Systems)에 의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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