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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부전 진단 늦으면... 골다공증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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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부전 진단 늦으면... 골다공증 위험 증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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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해야...뼈 약화와 골절 예방 한다
젊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primary ovarian insufficiency)이라는 폐경기와 유사한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지연되면 일생 중 후일 낮은 골밀도와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 ‘U.S.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study’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상태는 소녀들과 40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이 난소가 활동을 중단해, 더 이상 난자를 방출하거나, 에스트로겐을 생성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 혹은 생리 중단과 같은 주요 증상이 여성들과 의사들에 의해 종종 경시되고 있다.

연구진은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은 여성들을 낮은 골밀도 위험에 놓이도록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새로운 연구는 이 같은 상태를 가진 몇몇 여성들이 왜 낮은 골밀도가 더 많이 생기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구는 원발성 난소 기능 부전을 조기 진단함으로써,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대체하고, 적당한 칼슘과 비타민 D를 보충해 이 같은 여성들이 뼈 약화와 골절로부터 뼈를 보호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Metabolism’ 온라인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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