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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공기 오염 때문에 '복통'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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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공기 오염 때문에 '복통' 시달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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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특정 복통 ...공기 오염 심해 질 수록 더해
공기 오염이 많은 경우의 비특정 복통에 대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캐나다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오존, 아황산 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립자로 된 물질과 같은 공기 오염 정도와 12만 명의 환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비특정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의 약 2/3가 여성들이었으며, 대다수가 15~24세 사이였다. 젊은 여성들은 공기 오염 정도가 상승했을 때 비특정 복통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젊은 여성들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기능적인 자동 운동성 장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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