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사의 리클래스트(Reclast)가 2년에 1회 사용되어질 수 있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미FDA의 승인을 최근 받았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약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대해 1년에 1회 주사하는 치료 요법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이 약은 골다공증이 있는 남성들의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스테로이드 치료에 의해 야기된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약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2년에 1회 리클래스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FDA의 이번 승인은 낮은 골밀도를 나타내는 폐경기 이후 여성 500명 이상을 포함한 연구에 기초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에서 리클래스트를 2년에 1회 주사하는 것이 골밀도를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사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미국 내 약 1천만 명의 여성과 남성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