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수치의 카베올린-1... 나쁜 경과와 관련
유방암 종양 근처의 기질 결합 조직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카베올린-1(caveolin-1)의 수치가 환자의 예후를 정확하게 예측하게 해주며, 앞으로의 치료에 대한 방법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토마스 제퍼슨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낮은 수치의 카베올린-1은 환자의 나쁜 경과와 관련이 있었다.
호주 ‘Peter MacCallum Cancer Centre’ 연구진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쥐에게 있어서 기질 카베올린-1의 유사한 부족이 더 공격적인 종양 성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카베올린-1이 최소한 기질 조직에서는 종양 억제제로써 작용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기질 카베올린-1 발현이 가능성 있는 치료 목표와 유방암 진행에 대한 유용한 예후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선 연구에서 카베올린-1이 유방암 종양 발병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이 발견된 바 있다.
이 두 가지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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