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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흐뭇한 감정, 여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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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서 흐뭇한 감정, 여전하더군요
  • 의약뉴스
  • 승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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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원은 원하는 사람들에게만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30년도 더 전에 코폴라 감독은 '대부'라는 영화를 세상에 선 보였죠.

영화인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말론 브란도, 알파치노 등의 수준급 연기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더하고, 덜할 것도 없이 꽉 짜여진 시나리오에 압도 당했고 절제된 화면에 숨죽였던 것이지요.

그 영화를 최근에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젊은날 느꼈던 감동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더군요. 보고나서 한동안 흐뭇한 감정이 되살아 났던 것이지요.

   
▲ 조각품은 모두 한지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가족과 조직을 위해 살인과 온갖 죄악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는데도 주인공이 정의로운 사람으로 여전히 보이더군요.  '패밀리'라는 단어가 제법 많이 나왔습니다.

패밀리를 위해 결국 가족의 일원까지 살해하는 갱단의 잔혹함에 몸소리 쳐지지만 너무 쉽게 그럴 수 있다고 이해되더군요.

   
▲ 외국인들도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군요.

영화에 압도당했기 때문이지요. 가족의 달 5월이 이제 한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패밀리와 함께 보내는 좋은 한 주 되기를 바랍니다.

   
▲ 알파치노(왼쪽 앉은이) 와 말론 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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