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의 플라크 파열을 더 잘 일으키도록 하고, 치명적인 혈전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한 유전자가 미국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최근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플라크 파열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약물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연구진은 앞선 조사에서 이 유전자가 플라크 파열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전자가 가지는 영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발견하고 놀랐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은 성인이 될 시기까지 플라크를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 건강에 대해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플라크의 약 2%가 파열되어, 심장 마비 혹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혈전을 야기시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Cell Metabolism’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