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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학회 학술지 '외국수준 끌어올리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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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학회 학술지 '외국수준 끌어올리기' 성과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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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등재 완료...향후 Pubmed, SCI 등재 목표
대한암학회(이사장 김훈교)는 현재 학술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발판 마련에 한창이다.

최근 대한암학회에서는 학회 공식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를 Pubmed에 등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회에서는 먼저 PMC 등재 작업에 매진한 결과, 11일 PMC로부터 학술지가 등재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회 관계자는 11일 전화통화에서 “오늘 PMC로부터 학술지가 등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PMC에 등재됨에 따라 앞으로 보다 빨리 Pubmed에도 등재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학회 편집위원회에 따르면, PMC는 개방학술지 및 무료학술지를 취급하는 대표적인 데이터베이스로 전문을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료로 내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인용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편집위원회는 PMC 및 Pubmed 등재는 국제정보시장에서 논문의 질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투고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학술지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우호 부편집위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올해 내로 Pubmed에 등재될 수 있도록 나아가 2년 내로 SCI 등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처럼 국내 잡지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 잡지로서 당당하게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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