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의료 분야의 간격이 사라지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IPTV 서비스 활성화 및 본격적인 공공서비스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하여 IPTV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이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전담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서비스 사업자로 KT컨소시엄, LG데이콤컨소시엄, SK브로드밴드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작년에는 단순 VOD, 텍스트 위주의 정보제공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에는 양방향 공공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술표준화 작업과 연계하여 IPTV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총 45억여원의 민관 매칭펀드로 정부부처․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범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로 의료분야의 경우 심평원의 의료․병원정보 등 국민에게 IPTV를 활용해 보건의료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상담사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간에 양방향 영상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토록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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