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타 연장 버전...인슐린 생성에 도움
1주일에 1회 주사하는 당뇨병 치료제 지속형 엑세나타이드(exenatide LAR)가 미FDA 승인을 얻기 위해 제출됐다고 아밀린사(Amylin Pharmaceuticals Inc.)가 최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약은 1일 2회 주사하는 약 바이에타(Byetta)의 연장된 버전이다.
또 다른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1일 1회 주사하는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는 현재 FDA의 재검토를 받고 있다.
엑세나타이드 LAR과 리라글루티드 모두는 인슐린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GLP-1 유사체라는 계열약이다.
한편, 지난 해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가 심장 마비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데 대한 염려가 커진 이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새로운 안전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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