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련 증가하면... 위험 상승
운동 전 정신적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박수의 증가가 남성들에게 있어서 일생 중 후일 심장 마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Hopital Européen Georges Pompidou’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평균 23년간 추적 조사된 7,700명 이상의 남성들이 포함됐다.
연구 시작 무렵 운동 테스트에 앞서 경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는 동안 분당 12회 이상까지 심박수가 증가한 이들은 분당 4회 이하까지 심박수가 증가한 남성보다 일생 중 후일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갑작스런 심장 마비 위험으로 사망할 위험을 예측하는데 대한 간단하고, 값싼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진은 “경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더 높은 심박수 증가를 나타낸 사람들은 추가적인 검사, 개인에게 맞는 예방 방법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심장 질환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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