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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 발기부전 치료 '획기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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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 발기부전 치료 '획기적' 효과 기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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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쥐실험 결과 ...발기 반응 무려 1시간 확인
발기 부전에 대한 나노 입자 국부 치료가 최소한 쥐 실험에서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7마리 쥐 중 5마리가 혈관이 열리도록 음경 세포의 긴장을 풀어주는 산화 질소를 천천히 방출하는 특수한 혼성물 나노 입자를 음경에 도포한 후 발기가 됐다고 전했다.

쥐들의 치료에 대한 평균 발기 반응은 약 1시간이었다.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의 아이라 D. 샤립 박사는 “이번 연구는 동물 실험에서 임상 실험으로 바꿔질 수 있다면, 발기 부전을 포함한 많은 상태의 치료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매우 흥미로운 발상이다. 나노 입자 기술의 영향이 국부적인지 혹은 전신적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몇몇 형태의 경구용 혹은 주사형 약물들이 발기 부전을 치료하는데 이용 가능하다.

이 연구는 시카고에서 열린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연례 학술 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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