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생존율 개선 없어...연구 목적 충족 못시켜
피부암 환자들에 대한 넥사바(Nexavar)의 마지막 단계 연구가 이 약이 환자들의 전체적인 생존율을 연장시키지 않아 중단됐다고 오닉스사(Onyx Pharmaceuticals Inc.)와 바이엘이 최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독립적인 데이터 감시 위원회는 넥사바가 환자들의 전체적인 생존율 개선이라는 이번 연구의 치료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결론내렸다.
회사측은 이 데이터가 진행 중인 다른 넥사바 연구에 영향을 미칠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번 피부암 연구의 결과를 더 세심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사바는 현재 간암과 진행성 신장암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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