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벌써 바닷가로 아니면 저수지로 향하기 딱 좋을 만큼 수온이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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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을 잡고 돌리는 것 만으로도 푸른 바다와 넘실대는 파도가 눈앞에 어른 거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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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박아뒀던 릴이며 찌며 낚시대를 닦느나 지난 휴일을 소일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가족들 특히 아내는 심란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휴일날 방안에 뒹굴거리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즐겁고 주말마다 낚시가방 메고 새벽 처럼 나가는 남편의 뒷모습에 주말과부의 쓸쓸함을 보기 때문에 심란하다.
지난해 잡지 못했던 대어에 대한 꿈을 꾸고 있을 모든 조사들에게 화이팅을 외친다. 월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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