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찻잔이 멋스러우면 차 맛도 달라질 것 같다. | ||
손님이 차 맛을 알면 그 보다 더 좋은 차를 내와 대접한다고 하니 그 나라의 차 문화 수준을 짐작할 만하다.
차 맛을 알지 못하는 손님에게 고급차를 내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술도 마찬가지다. 술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21년산이니 30년 산이니 해 봤지 고맙다는 소리 듣기 힘들다. 술 맛을 아는 사람만이 좋은 술의 가치를 안다.
▲ 쿠키의 구수한 냄새가 들려오는 듯 하다. | ||
국내도 차 문화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차들이 쏟아져 나오고 전통차라는 이름의 찾집도 늘어가고 있다. 차 맛을 제대로 알고 인생을 즐기는 삶은 그만큼 풍요롭다.
국산 국화차에 집에서 직접 만든 쿠키를 먹으면서 인생을 노래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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