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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부산항 수입식품중63건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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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부산항 수입식품중63건 부적합
  • 의약뉴스
  • 승인 200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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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중국산이 29건으로 46%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금년 1/4분에 부산항을 통하여 수입된 식품은 22,974건(금액 504,789,011$)으로 이는 동기 대비 13.4%가 증가 하였으며, 이중 부적합 처리된 63건에 대하여는 반송·반출·식용외의 다른 용도로 전환토록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부적합 사례를 보면,
- 식품첨가물 사용기준등 위반 : 17건
- 미생물 기준 위반 : 14건
- 유통기한 경과등 : 6건
- 가공식품의 일반기준 규격 위반 : 6건
- 내용량 및 고형량 위반 : 6건
- 착색료 및 보존료 사용 위반 : 5건
- 식용에 사용금지된 추출 용매 사용등 : 4건
- 허용외 첨가물 함유등 : 4건
- 기구·용기의 기준 규격 위반 : 1건 등이다.

부적합 제품의 국가별 현황을 보면, 중국이 29건으로 전체 46%에 해당하며 미국 14건, 일본 6건, 캐나다 4건, 인디아 3건, 이탈리아·대만 각 2건, 기타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제품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위반, 미생물 기준 위반, 식용에 사용이 금지된 추출용매 사용등이며, 미국산 제품은 허용외첨가물 사용, 내용량 부적합, 기준 규격 위반등이고, 일본산 제품은 허용외 색소 검출등 이었다.

부산식약청은 (주)크라운베이커리에서 수입한 프랑스산 "기타빵 또는 떡류"에서 허용외첨가물인 암모늄포스파타이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식약청은 국내 수입되는 식품의 51.5%가 부산항을 통하여 수입되고 있는 실정을 인식하여 식품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서류검사 대상 제품이라도 의심이 가는 제품은 관능검사 및 정밀검사를 확대 실시해 나감으로서 위해식품 근절을 위하여 수입식품검사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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