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론’의 개발을 이끈 세원셀론텍 장재덕 박사는 “‘오스론’은 인체의 제반 뼈 영역의 결손 및 손상부위의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포괄적인 뼈세포치료제로 세계최초의 환자 대상 정식 임상시험을 통한 상용화 단계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오스론의 구강악안면영역 연구자임상시험을 주관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이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및 원광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연구자임상시험 승인을 토대로 악안면부 손상 환자의 임플란트 식립, 구강암 및 종양(법랑아세포종, 혈관종, 낭종 등) 환자의 심각한 턱뼈조직 결손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2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스론’을 이식한 후 뼈조직 형성효과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1년 이상 심도 있게 관찰했다.
이준 교수는 ‘오스론’을 이용한 구강악안면 영역 시술의 장점에 대해 “주사기를 이용한 간단한 주입형 방식을 통해 악안면부 손상으로 틀니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자들에게 임플란트가 가능하도록 턱뼈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심각한 턱뼈조직의 결손 환자에게도 심미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존의 방법에 비해 환자 몸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짧은 시술시간, 국소마취만으로 탁월한 뼈조직 형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 교수는 이러한 ‘오스론’의 연구자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9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심포지움에서 ‘자가유래 골모세포를 이용한 악안면골 결손 재건’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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