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이면 정확하게 ...감염 여부 확인 가능
새롭고, 더 빠른 인간에 대한 조류 독감 테스트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이 테스트는 독감과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로부터 얻은 목과 코의 분비물에서 인플루엔자 A/H5N1을 검출한다. 40분 내로 이 테스트는 인플루엔자 A/H5N1 바이러스 아류형 존재를 나타내는 특정 단백질 NS1을 확인한다. 앞서 FDA가 승인한 테스트는 이 바이러스 아류형을 확인하는데 3~4시간이 걸렸다.
‘AVantage A/H5N1 Flu Test’라는 이 새로운 테스트는 아보 비타사(Arbor Vita Corporation)에 의해 만들어졌다. 임상 시험에서 이 테스트는 700개 이상의 표본에서 감염이 없음을 정확하게 확인했다. 또, 감염된 환자로부터 나온 24개의 배양된 표본에서 인플루엔자 A/H5N1 바이러스 아류형의 존재를 정확하게 검출했다.
FDA의 다니엘 슐츠 박사는 “이 테스트는 최근 생겨난 인플루엔자 A/H5N1 감염을 빠르게 확인하고, 대규모 인구에 대한 노출을 감소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 테스트의 승인은 조류 독감 유행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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