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만성 가려움증 치료법 개발 가능 기대
긁는 것이 뇌로 감각을 전달하는 몇몇 척수 신경 세포의 활동을 막음으로써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영장류에 대한 연구로부터 나온 이 연구 결과들은 만성적인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최초의 효과적인 방법들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이 과정과 관련된 화학 작용에 대해 알아낼 수 있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길 요시포비치 교수는 “이것은 중요한 발견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물리적인 자극 혹은 뉴런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을 통해 피부 손상 없이 만족스럽게 긁는 기분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만성 가려움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Nature Neuroscience’에 게재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