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 뇌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뇌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밴더빌트 대학 의료센터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두개골 방사선 치료는 장기간 신경 영향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그러하다. 그러나, 연구진은 리튬이 이 같은 부작용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뇌를 보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쥐에게 있어서 리튬의 DNA 회복 촉진이 뇌 해마의 신경을 보호했다는 점을 발견했다. 리튬으로 치료를 받은 쥐는 리튬이 주어지지 않았던 쥐보다 DNA 이중 나선 손상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같은 감소는 비상동성 말단 결합형 DNA 회복 경로에 대한 표지를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 경로가 쥐에게 있어서 막힐 때, 리튬이 해마 신경 세포에 대해 대체로 적은 보호 효과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리튬은 두개골 방사선 치료, 특히 어린이들에게 있어서의 치료에 있어 장기간 신경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가능한 치료로써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DNA 회복을 강화하기 위한 표적 치료는 앞으로의 치료 발달을 위한 방법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