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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악스, 치료 내성 우울증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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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악스, 치료 내성 우울증 치료제 FDA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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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항우울제 치료... 2회 실패한 성인 환자 사용
양극성 우울증 약 심비악스(Symbyax)가 치료에 내성이 생긴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제로써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일라이 릴리사(Eli Lilly &Co.)가 23일 밝혔다.

인디아나폴리스 비즈니스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FDA 승인은 2회에 걸친 다른 항우울제 치료에 반응이 없는 성인 환자들에게 사용이 적용됐다.

릴리사의 사라 코랴 박사는 “주요 우울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어렵고, 괴로운 일이며,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되는 환자들은 더욱 그러하다. 현재, 다른 항우울제를 이용한 치료 시도에 2번 실패한 후, 의사와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FDA의 승인을 얻기 위해 릴리사는 체중 증가와 당뇨병 위험에 대한 더 강력한 약 라벨로 바꿔야 했다.

릴리사의 약 자이프렉사(Zyprexa)와 프로작(Prozac)을 한 알로 합친 심비악스는 2003년 양극성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 FDA는 자이프렉사와 프로작을 각각 양극성 우울증과 치료에 내성이 생긴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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