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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약 '졸레어', FDA위원 승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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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약 '졸레어', FDA위원 승인 지지
  • 의약뉴스
  • 승인 2003.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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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 두 번 주사로 치료 가능
15일 주사가능한 천식약 '졸레어(Xolair)'에 대해 FDA자문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이 약의 질병을 막아주는 잇점에 동의, FDA 승인이 한 발 앞으로 다가오게 됐다.

진텍(Genetech), 노바티스(Novartis), 타녹스(Tanox)사에 의해 개발된 졸레어는 경미한 알레르기성 천식에서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까지 공격 횟수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주사되는 이 약은 염증을 유발하고 천식을 자극시키고 알러지가 공격하게 하는 화학물질을 나오게 만드는 lgE 항체를 자연적으로 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작용한다.

몇몇 분석가는 졸레어가 승인된다면, 졸레어의 연간 판매액은 2008년도에 7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텍의 Susan Hellmann씨는 "우리는 FDA와 함께 라벨을 만들고 런칭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DA 검열자들은 이 약이 암과 결정적인 관계는 없으나, 이 약이 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에서 졸레어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0.5%가 암으로 발전했다. 이에 반해 위약군에서는 암으로 발전한 환자가 0.2%였다.

회사측은 졸레어가 암을 유발시킨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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