驚蟄 경칩이다.
십사절기의 셋째로 우수와 춘분 사이로 양력 3월 5일이나 6일에 잡힌다. (올해는 5일이다.)
겨울잠을 자던 벌레(개구리) 들이 깨어 꿈질거리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이니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절기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무명화가의 개구리 그림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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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다리를 모닥불에 소금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옛 추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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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림 주위로 아이들의 장난 글씨가 펼쳐지고 잠시 웃음이 돌고 이것이 문화의 힘이다라고 새겨 본다. 개구리 처럼 힘차게 뛰어 오르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한다. 개굴아 화이팅!!!!
어린 시절 함부로 때려 죽여 미안하다. 그리고 다리 구워 소금에 찍어 먹은 것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미안타~~~ 개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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