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치료제 최초로 간편 복용
13일 FDA 자문위원회가 BMS(Bristol-Myers Squibb)의 실험적인 약인 Reyataz에 대해 만장일치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yataz는 HIV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약과 함께 사용하는 최초의 하루 한번 복용하는 프로테아제 반응억제제이다.
FDA는 위원들의 추천에 대해 고려 중에 있다. FDA는 보통 자문위원들의 견해에 따라 약품을 승인한다.
BMS사는 "일반적으로 atazanavir로 알려져있는 Reyataz가 HIV 환자들이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복잡한 약의 복용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등의 몇몇 잇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약은 다른 HIV 치료제처럼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Reyataz는 AIDS를 야기시키는 HIV 바이러스를 억제시키는 프로테아제 반응억제제로 알려진 약의 종류 중 하나이다.
만약, Reyataz가 승인 받게 된다면, Reyataz는 머크사의 'Crixvan'과 화이자의 'Viracept'와 같은 다른 프로테아제 반응억제제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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