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혈전제 프라수그렐(prasugrel)이 유럽 연합 의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A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일라이 릴리사는 이 약이 몇 주 후 유럽에서 에피언트(Efient)라는 상표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라수그렐은 동맥이 열린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스텐트를 시술받은 적이 있는 심장 질환자의 혈전을 막도록 고안됐다.

한편, 이번 달 초, FDA 자문단은 FDA가 프라수그렐을 승인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FDA는 이 약에 대해 두 차례 승인 결정을 연기한 바 있으나, 보통 자문단의 권고를 따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