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 콜레스테롤, 염증성 표지 ... 악영향
감자 칩, 감자 튀김과 같은 식품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인 아크릴아미드(Acrylamide)가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폴란드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앞선 연구에서 아크릴아미드는 신경계 질환, 암 위험과 관련이 있어왔다.
이번 연구 참가자들은 4주 동안 다량의 감자 칩을 먹어, 하루 아크릴아미드 섭취량이 157마이크로그램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산화된 나쁜 LDL 콜레스테롤, 염증성 표지, 항산화 물질에 있어서 나쁜 변화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변화들이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1일 약 20마이크로그램 정도로 보통 양의 아크릴아미드를 섭취하는 사람들에 대한 장기간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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