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00:01 (금)
노여움 없애고 싶으면 원숭이 보라
상태바
노여움 없애고 싶으면 원숭이 보라
  • 의약뉴스
  • 승인 2009.0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숭이는 영리한 동물이다.

사람이 다가가면 먹을 것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휙~ 던져주면 잽싸게 나꿔챈다.  다른 경쟁자를 따돌린 원숭이는 혼자 먹기 위해 높은 곳으로 가거나 한 쪽 구석으로 옮겨 허겁지겁 먹는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른도 아이처럼 절로 웃음이 나온다.

하지만 원숭이를 화나게 하면 안된다. 무섭기 때문이다. 쇠창살을 흔들면서 아이가 장난을 치자 원숭이가 무서운 표정을 짓는다.

   
▲ 원숭이는 사람처럼 화를 오래 간직하지 않는다. 무섭게 화를 내다가도 금새 먹을 것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것이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다.

그 모습을 찍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정말 화난 표정같다. 

하지만 금새 무엇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귀여운 녀석.

세상에 원숭이가 없으면 세상 살맛이 나지 않을 것 같다. 원숭이 때문에 즐거운 하루 였다. 화가 난 사람들은 원숭이만 싫컫 구경 하길 바란다. 그러면 노여움이 사라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