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생성...분열ㆍ증식 막는 효소 방해
잇몸 질환이 산을 생성해, HIV에 감염된 사람들이 AIDS가 완전히 발병한 생태가 되도록 할 수 있다고 일본 니혼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부티르산(Butyric acid)이 HIV의 분열 증식을 막는 HDAC라는 효소를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또, “AIDS 발병 가능성이 개인적인 체력에 좌우되지만, 심각한 치주 질환은 HIV-양성인 사람들에게서 AIDS의 발병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앞선 연구에서 심장 질환과 당뇨병에 대해 잇몸 질환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잇몸 질환이 HIV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이 최초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Immunology’ 3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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