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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환자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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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환자 체험행사 실시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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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전문 의료진들이 환자의 뒤틀린 관절 등의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환자 체험복을 입고 환자의 고통을 체험하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대의대 내과)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로비를 가정집처럼 꾸며놓고 환자 체험복을 입고 여성 환자의 일상생활을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단순히 증상을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관절 기능 장애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지원과 배려를 촉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체험복 전시 및 체험행사는 오는 3월 4일 청담동 ‘갤러리 더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여성류마티스 환자 희망공감 전시회 및 콘서트’와 3월 초 서울대병원에서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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